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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올휴민트]나이별 뜻이 있는것 한번 풀어 볼게요^^

by 올휴민트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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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살아오며 삶을 사랑 했을까
지금도 삶을 사랑하고 있을까
어느 자리 어느 모임에서
내 세울 번듯한 명함하나 없는
노년이 되었나 보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아쉬움도 미련도
그리움으로 간직하고
노년이 맞이 하는 겨울 앞에
그저 오늘이 있으니
내일을 그렇게 믿고 가자.
무심코 살다 보면
꼭 노년의 겨울이 되서야
깨닫게 하는 시간은
얼마 만큼 갈 것인가.


예로부터 뜻대로 행 하여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
칠순(七旬) 고희(古稀) 종심이 지나고 희수(喜壽)
喜자의 초서가
七十七과 비슷 하다는 길을
달리나 했는데
산수(傘壽)에 이르니
덧 없다는 느낌이
한해를 마무리 하는 겨울이다
흐르는 강물도
흐르는 세월도
막을 수도 잡을 수가 없는데 모든게 너무 빠르게
변하며 스쳐가고
항상 무언가를 보내고
또 얻어야 하는가
무상속에 걸어온
이칭(異稱) 별칭(別稱)을 돌아보며 가야할
異稱 別稱을 살펴 본다.


15세 : 지학(志學) 학문에 뜻을 둠 이다.
20세 : 약관(若冠) 비교적 젊은 나이다.
30세 : 입지(立志) 뜻을 세우는 나이다.
40세 : 불혹(不惑 )사물의 이치를 터득 하고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을 나이다.
50세 : 지천명(知天命) 하늘의 뜻을 안다는 말이다.
60세 : 이순(耳順) 육순(六旬) 천지 만물의 이치에 통달하고 듣는대로 모두 이해 할수 있다.
61세 : 환갑(還甲) 회갑(回甲) 육십 갑자의 갑 甲에 되돌아 온다는 뜻이다.
62세 : 진갑(進甲) 환갑의 이듬해란 뜻이다.
70세 : 칠순(七旬) 고희(古稀) 뜻대로 행하여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는 나이.
종심 이라고도 한다.
77세 : 희수(喜壽) 喜자의 초서가 七十七과 비슷 하다는 이유로 나이 일흔 일곱살 달리 이르는 뜻이다.


80세 : 산수(傘壽) 팔순 (八旬 )나이 80세를 이르는 뜻이다.
88세 : 미수(米壽) 八十八을 모으면 米가 된다는 말에서 생긴 뜻이다.
90세 : 졸수(卒壽) 나이 90세에 이르는 뜻이다.
91세 : 망백(望百) 百을 바라 본다는 뜻이다.
99세 : 백수(白壽) 일백 백 百자 에서 하나 일 一을 빼면 힌 백 白자가 되는 데에서 나온 뜻이다.
100세 : 상수(上壽 )사람의 최상의 수명이란 뜻이다.
111세 .. 황수(皇壽 )황제의 수명 또는 귀하다는 뜻이다.
120세 .. 천수(天壽 )타고난 수란 뜻이다.


세상에는 벗들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다.
세상에는 벗들 때문에
살 맛 난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세상에는 벗이 있어
위안이 되고
감사해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므로 벗은 귀한 존재 이다.
세상은 노력 없이는
관계가 이뤄지지 않는다.
사람의 관계란
우연히 만나 관심을 가지면
인연이 되고
공을 들이면 필연이 된다


우연은 10%
노력이 90%이다
아무리 좋은 인연도
서로의 노력 없이는
오래갈 수 없고
아무리 나쁜 인연도
서로 노력하면
좋은 인연이 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 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니
이것이 나이별
이칭 (異稱)별
별칭 (別稱)별
인간관계 이다


인생은 아무리 건강해도
세월은 못 당하고
늙어지면 죽는다.
예쁘다고 흔들고 다녀도
60이면 봐줄 사람없고
돈많다 자랑해도
80이면 소용없고
건강 하다고 자랑해도
90이면 소용 없다
이빨이 성할때
맛 있는것 많이 먹고
걸을수 있을때
열심히 다니고
베풀수 있을때
베풀고
즐길수 있을때
마음껏 즐기고
사랑할수 있을때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의 길이다


코로나와 돌아가는 세상이 힘들고 우울하게 하는 오늘이지만 벗들과 이웃을 배려하며
행복한 날 되소서ᆢ


<너무 좋은 글이라
모셔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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